방금 뽐뿌 자동차포럼에서 어떤분이
06년식 sm5 55만키로 뛰고 폐차시키는데 가슴이 짠하시단 글 보다가
그 당시 몰았던 쎄돌이가 생각나서 오랜만에 들어와 봤습니다.
* 사이트는 바뀌었는데 기존글들이나 가입정보는 날아갔나봐요. 다시 가입했습니다 ㅎㅎ
07년 1월 - 14년 10월까지 근 8년 타면서
아이엄마도 만나고 회사일도 열심히 하고 창업까지...
지금은 그 이후에도 차가 3번이나 바뀌었지만
가장 기억에 남는건 우리 쎄돌이네요.
지금은 쎄돌이보다 몇배는 비싼차들로 갈아타고 있지만
그 나이때, 젊을때 쎄돌이와 함께 전국을 누비며 만든 아름다운 추억은 다시 만들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.
아직도 길에서 세라토 보이면 동승자에게 침을 튀면서
'저 차가 얼만 좋은 차였는지'
'내가 저 차와 함께 얼마나 좋은 기억을들을 많이 만들었는지' 떠들 곤 합니다.
옛 기억이 떠 올라 글 남기고 갑니다.
코로나로 힘든 시기지만, 반드시 끝날 것 입니다.
버티면 더 크게 이룰 시기가 올 것입니다. 다 함께 극복합시다 ^^
건강 조심하십시오.
감사합니다.